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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전사 · 순직경찰관 추념식 개최 / 전현직 警友 · 유가족 등, 영령들의 희생정신 되새겨

2025-06-06 / 조회 0

호국보훈의 달 전사 · 순직경찰관 추념식 개최 / 전현직 警友 · 유가족 등, 영령들의 희생정신 되새겨

안오모 기자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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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및 순직경찰관 영예성 제고한 유공자들에게 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사 및 순직경찰관 추념식이 6월 6일 오전 11시 30분 경찰청 앞 경찰기념공원에서 개최되어 故人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윤용섭 국가경찰위원장, 오정탁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이기호 대한민국경찰유가족회장, 오승기 한국경찰유족회장, 5.18 순직 경찰관과 경찰영웅 유가족, 명패봉안 유가족 등 전현직 警友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경과보고, 순직경찰관에 대한 추모의 벽 명패 봉안, 헌화 . 분향, 식사, 추도사, 감사장 전달로 진행되었다.

 

경찰 지휘부가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에 대한 묵념 사진
경찰 지휘부가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에 대한 묵념

경우회 중앙회 임원진들이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에게 묵념 사진
경우회 중앙회 임원진들이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에게 묵념

 

이 자리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식사를 통해, 『전사 및 순직경찰관을 비롯하여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이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사불망 후사지사라는 말처럼, 우리의 과거를 잊지 않는 일이, 곧,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길잡이가 됨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과거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걸맞는 예우를 갖추기 위한, 여러 정책과 제도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사 및 순직경찰관 유가족에 대한 자녀 장학금, 생활 지원금, 건강검진 지원 확대, 오랜 기간 경찰에 몸담아 왔던 선배들을 국립묘지에 모실 수 있도록 한 국립묘지법 개정 등에 대해 말했다.

 

또한, 『오늘 이곳에 명패가 봉안되신 12분을 비롯해, 13,847명의 전사 및 순직경찰관들의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 위에서 앞서간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책임 있는 경찰로서의 소명을 충실히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추념식 식사 사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추념식 식사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추도사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추도사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도 국가 사회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사 및 순직경찰관들의 명복을 빌고, 오랜 인고의 세월을 지내 온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 뒤,  『우리 대한민국은 질곡의 현대사 속에서, 큰 시련과 아픔을 겪으면서도, 세계 유례가 없는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법질서 확보를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바쳐 온 전사 및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영령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이야말로 영원히 기억되어야 하며, 그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는 국가와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경우회도 국가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퇴직 경찰관의 안장범위 확대를 위한 국립묘지법 개정은 물론, 전사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추모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일, 유가족을 예우하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상봉 중앙회장은 『지금의 국내외적 상황은 복잡다난한 가운데, 안보와 경제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맞고 있으며, 이런때 일수록,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내재되어 있는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 그리고 경찰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정탁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추도사 사진
오정탁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추도사

추념식 종료후 경우회 임원진 사진
추념식 종료후 경우회 임원진들이 함께했다.

 

오정탁 6.25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도 전사 및 순직 경찰관들의 명복을 빈 뒤, 전쟁의 페허를 딛고, 세계 중심의 나라로 발전하고, 치안강국으로 발돋움 한것은 순국경찰관들의 희생 덕분이라면서 한미동맹 체제와 국가안보에 힘써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영예성 제고에 기여한 3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오찬을 통해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경찰 가족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우신문

2025-06-05
2025-06-10